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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곧 휴가 시즌이 찾아오는데요! 이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 필수템은 뭐니 뭐니 해도 바로 '캐리어'죠.

지금은 너무나 익숙한 바퀴 달린 캐리어지만 사실 이 형태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미지 : 1970년 출원된 캐리어 특허 도면과 광고 지면 *출처 : madtimes

 

바퀴 달린 여행가방은 1970년, 발명가 버나드 사도우가 바닥에 롤러를 달고 운반용 스트랩을 부착한 형태로 ‘Rolling Luggage’라는 제목의 특허를 출원하면서 시작됐습니다. 1972년에 등록되어 지금까지 약 50여 년의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죠. 지금의 캐리어는 수납이나 단순히 가방을 편하게 옮기는 기능을 넘어 무게 측정, 도난방지, 자동주행, 충전기능까지!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캐리어에 어떤 특허들이 적용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지금보다 더 똑똑하고 편리해질 미래 캐리어의 모습까지 함께 예측해보겠습니다!

 

<캐리어에 적용된 기술>

 

키워트 AI검색에서 <여행가방 관련해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재밌는 특허들을 찾아줘> 라고 검색해보았습니다. 

 



 

작성한 문장에서 특허 전문 LLM이 의도에 맞는 키워드들을 도출하고, ipc 기반의 테크토픽 랭킹을 통해 도출된 검색결과들의 기술분야도 볼 수 있습니다.

도출된 키워드는 내 의도에 따라 강화, 삭제, 추가 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은 아래서 살펴보도록 하고,

우선 더보기를 눌러서 검색된 문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작성한 문장에서 특허 전문 LLM이 의도에 맞는 키워드들을 도출하고, ipc 기반의 테크토픽 랭킹을 통해 도출된 검색결과들의 기술분야도 볼 수 있습니다. 도출된 키워드는 내 의도에 따라 강화, 삭제, 추가 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은 아래서 살펴보도록 하고, 우선 더보기를 눌러서 검색된 문헌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검색 결과에서 <옷 건조 기능이 있는 여행가방>이라는 특허가 흥미로워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특허는 2016년 중국에서 먼저 출원되어 우선권을 주장한 후, 2017년 한국에 출원되어 등록된 사례입니다. 발명의 내용은 옷을 말릴 수 있는 스마트 여행가방에 관한 것인데요, AI요약을 통해 목적과 솔루션을 살펴보면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캐리어 내부에 열풍기를 내장하고, 옷을 걸 수 있는 구조까지 함께 설계하여 여행 중에 젖은 옷이나 세탁한 옷을 즉석에서 건조할 수 있는 기능성 캐리어로,전원을 연결하면 열풍기가 작동하여 공기를 흡입하고 가열한 뒤, 위쪽에 고정된 옷걸이 방향으로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걸려 있는 옷을 빠르게 말려주는 방식입니다. 다시 AI검색 화면으로 돌아가서 내 의도를 추가해보겠습니다! AI가 도출해준 키워드 중 더 강화하고 싶은 키워드에는 👍🏻엄지를 눌러주고 관련 없는 키워드는 삭제 해보겠습니다. <suitecase>와 <보안> 키워드는 직접 추가했습니다.



 

의도를 반영해서 도출된 특허들 중 <여행 가방 탐색 시스템, 태그>를 자세히 살펴볼게요!

 

<🔐 보안 / IoT 모바일 연동 기술 : 여행 가방 탐색 시스템, 태그 (suitcase search system and tag)>

 



이 특허는 2019년 일본에서 최초 출원되어 우선권을 주장한 뒤, 2020년 한국에 출원되어 2022년에 등록된 사례입니다. 발명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태그를 활용해 여행 가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위치 탐색 시스템에 관한 내용입니다. AI 요약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 설명을 보면 구조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전용 앱, 그리고 캐리어에 부착된 전자 태그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블루투스 기반 태그가 핵심입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전용 앱, 그리고 캐리어에 부착된 전자 태그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블루투스 기반 태그가 핵심입니다. 특히 태그에는 LED 발광부와 도광판이 함께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검색하면 신호 강도에 따라 빛이 깜빡이며 위치를 시각적으로 안내해줍니다. 태그는 슬립 모드, 웨이크업 모드, 연결 설정 모드를 통해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전원 스위치에는 시정 장치(잠금 기능)를 갖춰 보안성도 강화했습니다.

이처럼 도난 방지 기능과 실시간 위치 식별이 결합된 구조 덕분에, 복잡한 공항이나 숙소 등에서 캐리어를 빠르게 찾고, 분실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여행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기술입니다.기존 캐리어의 수동 보안 한계를 IoT 기술로 보완한 사례로, 공항이나 도심 여행 등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안과 관리 기능이 통합된 차세대 캐리어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보여주는 특허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센서 기반 기능 : 여행용 캐리어 (carrier for travel)





세번째로 활용성 측면에서 매우 편리한 기술이 적용된 특허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특허는 2020년 한국에서 출원되어 등록된 사례로, 짐을 넣는 즉시 무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캐리어에 관한 것입니다.

 







이 특허는 캐리어를 바닥면이 아래로 향하도록 놓고 덮개를 연 상태에서 짐을 수납하면, 내부에 장착된 디스플레이 수단을 통해 전체 무게가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구조에 대한 기술을 담고 있는데요, 이 구조 덕분에 사용자는 무게 측정을 위한 별도 저울 없이도 수하물 무게를 바로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내 수하물 제한이나 추가 요금 걱정 없이, 짐을 넣는 동시에 무게 확인이 가능한 실용적인 여행 솔루션으로, 특히 항공 이용이 잦은 사용자에게 유용한 발명입니다.

 

 

위 두 캐리어는 모바일 APP을 통해 캐리어 잠금 해제가 가능하고 위치추적, 무게측정이 가능한 제품으로 소개한 특허들이 상용화 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적용될 기술>

 

🧠스마트 캐리어- 초음파 센서를 기반으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하며, 사용자를 추적하는 이동형 캐리어 장치.



이 특허는 2018년 한국에서 출원되어 2020년에 등록된 기술로, 사용자를 따라 스스로 움직이는 스마트 캐리어에 관한 것입니다. 기술을 자세히 살펴보면 초음파 센서를 활용하여 본체에 장착된 총 5개의 센서가 외부 신호를 인식해, 사용자가 지닌 태그나 송신기를 인식하고 이를 따라 이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탑재된 제어부는 센서가 감지한 거리와 각도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바퀴의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며, 사용자가 방향을 바꾸면 캐리어도 자연스럽게 뒤따릅니다. 즉, 무거운 짐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손을 대지 않아도 사용자를 자동으로 따라다니는 자율주행형 캐리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애물 회피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어, 사람이 많은 공항이나 터미널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으며 자율주행 기술과 사용자 편의성이 결합된 이동형 스마트 디바이스로 진화된 사례입니다.

이 특허와 유사한 다른 특허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키워트 AI검색은 자연어 검색 뿐만 아니라 특허번호를 넣으면 유사한 특허를 찾을 수 있는데요! 위 스마트 캐리어의 특허번호를 넣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검색된 Smart self-driving systems with side follow and obstacle avoidance (측면 후행과 장애물 회피를 가진 스마트한 자기 구동 시스템)을 한번 살펴볼게요!

 



이 특허는 2019년 미국에서 등록된 사례로, 캐리어나 로봇과 같은 자율 주행 기기에 '측면 추종'과 '장애물 회피'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 구동 시스템에 관한 내용입니다. 핵심 기술은 본체(예: 수하물)가 사람 혹은 대상의 뒤뿐만 아니라 옆에서도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전방 및 측면에 근접 센서를 장착했다는 점입니다.

이 센서들은 대상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해 후방 또는 측면 추종 모드로 자율적으로 이동 경로를 설정하고, 동시에 장애물을 회피하며 따라가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공항에서 이동 중일 때, 캐리어가 사용자 옆이나 뒤에서 충돌 없이 따라오며, 길을 막는 장애물을 자동으로 피해 이동하게 되는 형태입니다. 이는 단순 추종을 넘어서 자율성과 공간 인식 기능을 결합한 것으로, 향후 스마트 물류, 서비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입니다.

최초의 특허와 찾은 두 기술은 “사용자를 따라 이동하면서 장애물을 피해가는 스마트 캐리어”라는 본질적 목적에서는 매우 유사한데요, 한국 특허는 실용성과 안정성 중심으로, 일상 환경에 최적화되었고, 미국 특허는 보다 정교한 추종 모드와 센서 배치 다양성으로 서비스 로봇 수준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방향성과 구현 방식에는 차이가 있지만 기술 분류상 동일 카테고리의 진화적 버전이라고 평가할 수 있어요.



<마치며>

오늘은 진화하는 캐리어의 기술과 특허 이야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짐을 담아 이동하던 가방에서 시작해, 이제는 스스로 따라오고, 무게를 측정하며, 도난도 방지하는 똑똑한 스마트 캐리어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 놀랍지 않나요? 이제는 AI와 IoT 기술을 품은 ‘이동형 로봇’에 가까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는 셈이죠.

앞으로는 공항에서 캐리어가 탑승 게이트까지 사용자를 안내하는 미래도 머지않아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얼굴 인식으로 잠금이 해제되는 기술이 캐리어에 적용되면 편리할 것 같아요. 기술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변화 속에서, 여행이라는 경험 자체가 더 편리하고 똑똑해지는 시대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