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트인텔리전스는 9월 1일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화학·소재 특화 하이브리드형 R&D-IP Agentic AI 7종의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의 일환으로, 고부가 화학·소재 R&D 기술정보 인텔리전스 확보와 연구 성과의 IP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Agentic AI 솔루션을 워트인텔리전스가 개발·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화학·소재 산업은 중국발 공급과잉과 후발국의 저가 공세, 글로벌 특허 분쟁 심화로 지식재산(IP) 경쟁력이 생존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그 흐름이 국내 대표 화학·소재 기업의 현장에서 실제로 시작됐음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연구 인텔리전스부터 특허 출원까지, 7종의 AI 에이전트로
이번 MOU를 통해 개발되는 AI 에이전트는 크게 두 영역으로 나뉩니다. 연구 현장의 기술정보 파악을 돕는 R&D 인텔리전스 3종(특허 실시예 분석 에이전트, 경쟁사 특허 요약·자동 리포팅 에이전트, 기술 분류·시각화 에이전트)과, 연구 성과를 특허로 연결하는 IP 에이전트 4종(발명 아이디어 고도화 에이전트, 발명신고서 생성 에이전트, 선행기술조사 에이전트, 특허명세서 초안 생성 에이전트)입니다. 즉, 연구자가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단계부터 발명을 구체화하고 특허 출원 문서를 작성하는 단계까지, 하나의 AI 체계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LG전자에 이어 코오롱인더스트리까지" — 국내 IP-AX 전환을 이끌다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LG전자에 이어 화학·소재 산업을 대표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까지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과 연이어 협력하며 국내 IP-AX 전환의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PlutoLM 기반, 화학 구조식까지 읽어내는 특허 AI
이번 협약에서 개발되는 AI 에이전트들은 워트인텔리전스가 자체 개발한 특허 특화 LLM PlutoLM을 기반으로 합니다. PlutoLM은 특허 데이터 1억 7,000만 건과 특허 문장 3,000억 건을 학습한 초거대언어모델로, 범용 AI가 처리하기 어려운 화학 구조식과 비정형 화학 데이터까지 인식하고 구조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화학·소재 산업에 특화된 IP-AX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관련 산업으로 협력 범위를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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